땀이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할 때, 가끔 이렇게 걸어본다.
가까이 있어서 늘 좋다고 생각하는 병풍산 트래킹길 ...,
걷는 길이 잘 나있고, 사람이 적당하고,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어 걷기에 좋은 길이다.
아이들과도 가끔 걸었는데, 이젠 엄마 아빠와 걷는 것까지는 힘들고 둘이서 걸으면서 함께 걸었던 기억을 되새김질해본다. ㅎㅎ
항상 똑같은 모습이고 복장이지만 나누는 이야기는 항상 성장하는 이야기이었겠지~ ㅎㅎㅎ
언제까지 이런 걸음을 함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나이 들어감에 횟수는 많아지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해보며 ...,
우린 이렇게 걸었다. 그리고 여기에 남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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