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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2013년 셋째날의 모습들... 후후후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13. 2. 12.

오늘은 아내와 아이들이 서울나들이를 마치고 내려가는 날입니다.

비좁은 방에서 아빠가 살고 있는 모습을 봐야된다는 아내의 성화에 불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아이들 교육하다가 아빠를 잡겠다는 생각이 아주 쪼금 드는 아침~

불편하지만 화장실을 보고

불편하지만 샤워를 하고,

불편하지만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서봅니다.

오늘 일정은 아침을 먹고 찾기로 했습니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

시원한 국물이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은 어른과 달리...,

피자를 먹고 싶다는 아이들~

늘 지는 것이지만 오늘도 져주기로 합니다.  그덕에 아래 사진을 남기게 됩니다. 후후~

이렇게 먹고 놀다가 광주로 떠나는 가족들~

아빠와 입장이 달라진...,

아니 가족과 입장이 달라진 나를 물끄러미 생각해보며... 가족여행을 마무리해봅니다. 후후~  이런 웃음과 함께~

 

피자를 기다리며...,

 

 쥬스가 먼저 나왔네요.

 

 

 

 여기에 와서도 게임을~

 아내와 아이들~ ㅋㅋ 가족이라는 포장으로 되어 있는 식구들입니다.

 

 나왔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가~  ㅋㅋ

 쉬었다 먹는 지혜~~ 아님 자랑~

 

 ㅋㅋ 먹는 모습~ 제가 배부릅니다. 이게 애비의 마음인가 봅니다.

 

 

 

 고녀석 참 개구장이 같네...,

 

 

 

 엄마와도 다정히 먹습니다.

 

 아빠와 다정히 먹는 녀석~

 

 난 싫어 피자~  ㅋㅋㅋ

 

 

 피자를 두고 아들 녀석과~

 엄마와 딸은 친구하고 합니다. 둘은 꼭 그렇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서 아내의 귀고리 하나 쐈습니다 (큰 마음 먹고~  영등포에 있는 타임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