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와 아이들이 서울나들이를 마치고 내려가는 날입니다.
비좁은 방에서 아빠가 살고 있는 모습을 봐야된다는 아내의 성화에 불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아이들 교육하다가 아빠를 잡겠다는 생각이 아주 쪼금 드는 아침~
불편하지만 화장실을 보고
불편하지만 샤워를 하고,
불편하지만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서봅니다.
오늘 일정은 아침을 먹고 찾기로 했습니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
시원한 국물이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은 어른과 달리...,
피자를 먹고 싶다는 아이들~
늘 지는 것이지만 오늘도 져주기로 합니다. 그덕에 아래 사진을 남기게 됩니다. 후후~
이렇게 먹고 놀다가 광주로 떠나는 가족들~
아빠와 입장이 달라진...,
아니 가족과 입장이 달라진 나를 물끄러미 생각해보며... 가족여행을 마무리해봅니다. 후후~ 이런 웃음과 함께~
피자를 기다리며...,
쥬스가 먼저 나왔네요.
여기에 와서도 게임을~
아내와 아이들~ ㅋㅋ 가족이라는 포장으로 되어 있는 식구들입니다.
나왔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가~ ㅋㅋ
쉬었다 먹는 지혜~~ 아님 자랑~
ㅋㅋ 먹는 모습~ 제가 배부릅니다. 이게 애비의 마음인가 봅니다.
고녀석 참 개구장이 같네...,
엄마와도 다정히 먹습니다.
아빠와 다정히 먹는 녀석~
난 싫어 피자~ ㅋㅋㅋ
피자를 두고 아들 녀석과~
엄마와 딸은 친구하고 합니다. 둘은 꼭 그렇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서 아내의 귀고리 하나 쐈습니다 (큰 마음 먹고~ 영등포에 있는 타임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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