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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24년 10월 병풍산 트래킹길을 찾아서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24. 10. 28.

참 오랫만에 와봅니다.

많이 변했네요. 우리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는데 ..., 시간과 나무와 걷는 길과 무너진 언덕 ...,

그렇게 변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진데 ...,

변하지 않는 것이 마치 정답인양 우린 살고 있지는 않는지 ...,

그럼에도 한 손과 한 손을 잡으며 변치 말자고 이야기하면서 걸었습니다.

그 작은 약속을 여기에 남겨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감싸고 출발합니다.
원이와 석이에게 엄마아빠의 모습을 전하려고 ...,
이렇게 26년을 걸었네요~
또 걸읍시다.
승리를 생각하면서
화이팅도 하고~
니가 여기서 왜 나타나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