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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1박 2일의 작은 여행 ..., #4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09. 11. 13.

두륜산 케이블카를 향해 가는 우리의 가족의 모험은 시작되었습니다.

1박 2일에서 나왔다는 그 하나만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너무나 꿈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방송의 힘이란..., 참으로 크더이다.

또 한번의 방송의 힘을 느끼는 순간...

1시간하고 30분 이상을 기달려야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유명해졌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갈 수 없는 이곳의 여행...

긴시간이지만 아이들과 다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케이블카는 꽤 컷습니다.

50여명은 족히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케이블카... 생각보다 빨리 우리 차례가 오더군요.

아버지 군단 한부대, 어머니 군단 한부대 그사이 우리 가족이 비집고 들어갑니다.

물론 말은 안했지만..., 샘나는 연인사이도 있더군요.

케이블카는 생각보다는 흔들림도 없었고, 무서움도 없더군요.

아래로 보이는 경치는 장관이었습니다.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함... 그리고 섬세함... 그러한 감동을 가지며...,

정상에 닿았습니다.

정상의 좌편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강산은 한반도 모양으로 모두가 감탄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찾아봅니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거 같습니다.

탁트인 앞을 볼 수가 있구요...

그 마음은 정말 확~입니다.

또 하나는 정상이라는 기분일까요...

사방을 둘러보며...여기저기 지도를 찾아보며.. 그렇게 우리는 두륜산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땀흘러 올라오는 기쁨도 크겠지만...,

가족과 함께 한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그런 1박 2일의 마무리 등정입니다.

아이들의 환한 모습이 아직도 어른거리는 그런 1박 2일의 여행...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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