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도 갔어지요...

여행의 둘째날...

우리는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쪼~악 짜여진 일정을 제가 지휘하고 시작했습니다.

전철에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나섰지요...

 

왠걸.. 비가 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게 왠일입니까 ?

이러면 안되는데... 흐흐

버스를 탈때부터 비가 내립니다.

속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논 일정이고 약속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우리는 가야합니다. 이렇게...

피곤함도 있지만, 창밖의 비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렇게 시작이 그랬습니다.

 

에버랜드는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그것이 위로입니다.

우리에게는 .....

정말 큰 위로입니다.

우리는 얼른 눈치껏  우비를 비싸게 사서 입었습니다.

이젠 비가 와도 괜찮습니다.

그냥 열심히 다니면 됩니다.

우린 비를 막을 무기가 있으니까요..후후

 

우리는 친구의 도움으로

표를 얻어 그리고 용돈까지 얻어 들어갔습니다.

정말 넓고 많은 사람이 있는 에버랜드...

얼른 사파리로 갑니다.

 

반드시 봐야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야~호  사파리 봤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