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가 벌써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세상에 태어나줘서 아빠엄마를 놀래켰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고등학교에 입학을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그 녀석의 중학교 졸업식을 오늘 했다.
가까이 지켜봐주지는 못했지만, 반듯하게 이쁘게 자라준 아빠의 딸 지원이~
추억에 많이 남았을 중학교의 시간들을 오늘부로 추억으로 남기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딸의 모습이
벌써 안스럽지만, 잘 할거야라는 믿음을 주는 지원이의 졸업식~
아빠를 놀래키는 지원이의 인기가 실감나는 졸업식이었다.
그 어려운 중학교 학생회장의 역할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갔고,
선생님, 친구, 후배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지원이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다.
녀석 커서 뭔가 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늘 겸손하면서 지혜로우면서 배려하는 모습으로 고등학교 생활도 지혜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지원아~ 항상 사랑하고 지켜줄거야~ 아빠엄마지석이가...,
지원이가 아빠엄마지석이 가족이어서 고맙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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