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창 바쁜 철입니다. 농촌은....,
누나들이 농사를 짓기 때문에 지금 시즌은 무엇을 하는 지 정도를 알면 농촌의 때를 알곤합니다.
올해는 때가 좀 늦어져서 지금 모내기를 하는 시기던군요.
예전같으면 6월은 바쁜 일손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싯점인데...,
3월 윤달이 있어서인지 계절적으로는 좀 늦어져서인지... 아직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바쁜 일손이지만,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그저 함께 하는 정도~ 그렇게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집주위에도 봄의 수확을 하는 마늘과 양파 그리고 울 아내가 좋아하는 상치...
고추도 첫열매들이 열리기 시작했더군요.
아이들이 한 몫을 합니다.
양파 수확을 하고 고추모를 튼튼하게 묶어주고...
조금 있으면 복분자를 딸 싯점이 되고...,
그렇습니다. 이런 일들을 이렇게 하였답니다.
기특한 녀석들~~~
이렇게 해서 농촌을 배운 아이들~~~
어머니의 모습~
고추밭 줄치기~
지석이 녀석의 연출~
준비하는 지원이~
이게 양파입니다. 올해는 밑이 안들었다는 말씀 (비가 안와서 크지 않다는 말입니다)
열심히인 아내와 지원이~
진짜 열심히 하더군요.
힘들지 지원아~
이랬던 밭이~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깔끔해졌습니다.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할머니와 함께.. 마무리~
상치하나에 모든 것을 얻은 기분을 느끼는 아내!
요만큼 챙겨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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