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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23년 7월 두번째로 어머니를 찾아서 ...,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23. 8. 11.

더운날이다.

잠깐 어머니를 찾아본다.

어머니를 보는 것은 반가운데, 살이 빠져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를 이렇게 모셔야하는 자괴감도 들지만, 현실에서의 가장 최선이라고 합리화를 시키며 이렇게 가끔 뵈는 것으로

나의 할 일은 다 한 것 처럼 이야기한다. 참 나쁘다.

그렇게 마음이 짠한 어머니와의 만남을 여기에 남겨본다.

죄송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