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면 충분한 거 같다.
날씨가 좋아 태양의 강렬함을 더 느낄 수 있었던 오랫만의 비행여행~
한때는 비행기를 밥먹듯이 타고 다닌적도 있었는데..., ㅎㅎ
그렇게 아들과 난 일본땅을 밟았다.
예전 신입사원 시절 해외탐방으로 후쿠오카를 1번 가봤고, 회사에서 골프여행으로 보내줘서 1번 가 본 기억이 아물아물하다.
그러한 기억은 다 잊혀지고 정말 새롭게 밟는 이 땅의 느낌~
그리 나쁘지 않는데, 설레지는데...,
어느 나라에 가든 첫 관문~ 입국 심사장~
90%가 한국 관광객인 일본 간사이 공항~
친절한 Helper 분들 이쁜 Helper 분들 그리고 친절한 입국 심사관~ 그런 느낌~
한국 사람이 많아서인지 안내 표지나, Helper 분들이 익숙하게 가이드해주셔서 우린 그리 어렵지 않고 입국 심사대를 Pass
그리고 이 공항을 벗어나야한다~ ㅎㅎ
우린 간사이 공항이 이게 전부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 보다 아담한 간사이 공항~ 그렇게 생각하고 시내로 들어가는 지하철을 찾고 헤매는 사이~
여긴 간사이 2공항이라는 것을 눈치로 알아 챈다. ㅎㅎ
준비를 많이 했다고 했지만, 마이 부족하구나! 아들!
여기서 간사이 1공항과 2공항을 오가는 셔틀을 타고 5분정도만 가면 진짜 처음 만든 간사이 공항을 간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깨달았으면 얼릉 gogo~ 그리 어렵지 않게 셔틀을 눈치로 탑승 완료 ㅎㅎ (지나고 나면 모든게 추억이다)
오~우~ 그럼 그렇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거대한 공항~
그 공항에서 잠시 챙겨야할 것을 챙겨본다.
예약한 ① 와이파이(모바일로 구매 완료) 찾고 라피드 라피트(시내까지 연결된 고속전철) 대신 저렴한 ② 고속 지하철 승차권 발권하고
③ 오사카 주유패스(1박2일, 모바일로 구매 완료)를 찾고 잠시 간사이 공항을 스캔해본다. 그리고
숙소와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역으로 gogo 50분정도 소요된 것으로 기억된다.
여기서부터는 와이파이를 서비스를 받아 구글맵에 의존해서 우리가 예약했던 숙소까지 일단 go
30분 정도를 헤맸을까 (실제는 15분 거리) 예약했던 호텔 APA 호텔 남바 에키히가시 도착~ 아마 시간이 오후 1시 정도 됬을까~
그래서 호텔은 체크인이 불가하다 한다. 순간 당황 ㅎㅎ
아들녀석의 일본어 실력과 아빠의 짝퉁 영어, 바디 랭귀지를 활용하여 일단 큰 짐은 여기에 맡기고
가까운 도톤보리를 둘러보기로 했다. gogo 도톤보리~
여기가 유명한 게집이라고 한다. 아들 녀석의 인증샷~
시내 한가운데를 가르는 도톤보리강~ 아들 녀석 왈 "여기 냄새가 나서 배 타지 말게~"
(tip 오사카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옵션으로 배를 공짜로 탈 수 있답니다)
도톤보리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 위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유명한 라멘집을 먼저 찾았습니다.
꼭 이 집이어야하는 이유~ 아들의 사전 조사를 통한 확고한 신념땜시
줄 많이 섰구요. 한국 사람 참 많아요
주문서의 일부~ 일본은 자판기 문화의 천국~ ㅎㅎ
여기서도 자판기를 이용하여 메뉴 신청
독서실 책상같은 1인석 식당, 아들 옆칸으로...,
이건 물이 나노는 곳입니다.
아들은 찍지 말래는데.., 몰래~ ㅎㅎ
먹기 前,
먹은 後
도톤보리에서 또 하나의 인증샤~ 여기서 꼭 찍어야 한답니다 ㅋㅋ
울 나라가 671 키로 가깝네요~
다시 찾은 호텔~ 아들의 실력 발휘가 나옵니다. 모든 것은 아들 주도하에~ ㅎㅎ
체크인도 척척~
호텔 체크인 완료하고 방 확인하고 다음 코스로 gogo 여긴 오사카에서 애니메이션 거리 덴덴타운
여기서 조그만한 만화책 한권 사고 다시 걷습니다.
참 놀랄만한 그림속의 여행~
왜 애니메이션하면 일본인지를 실감나게 하는 곳~
그 덴덴타운에서 인증샷~
'추억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아들과 함께 했던 3박4일 일본 오사카 여행 中 (0) | 2019.02.10 |
---|---|
2019년 아들과 함께 했던 3박4일 일본 오사카 여행 中 (0) | 2019.02.10 |
2019년 아들과 함께 했던 3박4일 일본 오사카 여행 中 (0) | 2019.02.10 |
무등산에 올라갔던 이야기~ ㅎㅎ (0) | 2019.01.06 |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이하는 행사~ ㅎㅎ (0) | 201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