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달려봤던 길들~
10여년전에 좋은 나라로 보내드렸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내를 위해 찾아봤습니다.
해줄 수 있는게 너무 없지만, 그래도 시간과 대리운전은 아직도 아내에게 유효한 서비스입니다.
그 맘만 알아줬으면 하는 기분으로 아내의 마음을 달래봅니다.
오는길 강천사 입구까지만 찍고 집에 오는 길로 돌아서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쩍 많아진 둘만의 시간~
어느때는 지루하기도 하고 어느때는 너무 좋기도 하고...,
20년지기 우리에게도 20년전처럼 설레이는 이벤트를 더 찾아봐야할 거 같은 생각입니다.
사랑하요~ 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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