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날~ 꽃 잔치가 보고싶다하여 아빠가 제안했던 "전남 장성 Yellow 축제" 에서의 추억들~
지원이가 마음이 불안하고 뒤숭숭한 모습이 안쓰러워 가까운 여행을 해봤습니다.
꽃을 보면 모든게 좋아지고 잊어버릴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
그렇지만 그 이상을 얻고 온 4식구의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지원이와 지석이를 보았고, 궁금하기도 하지만 묻지 못했던 그 순간들~
엄마와 아빠와 다정하게 걸어주는 이쁜 모습들~
그렇게 조용하던 지석이의 장난스런 모습~
여전히 공주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큰아이 지원이~
멋쩍은 아내와의 동행~
지나가는 추억들이 머리에서 사라질까 걱정이 되어 이렇데 다시 정리를 해 나갑니다.
당분간 잊어버렸던 2017년 2016년을 다시 여기에 꼼꼼히 책을 꽂듯 꽂아볼까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소중한 잊기 싫은 추억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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