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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2015년 추석을 보내면서...,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15. 10. 4.

참 오랜만에 이곳에 낙서를 한다.

늘 남기고 싶은 흔적들인데...,  이리저리 변명으로 나를 합리화하면서 게을러졌다.

오늘은 미루지 말아야지~  하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찾아본다.

이런~  이리저리 변명이 아니라, 어느순간 게으름에 이런저런 추억을 남기지 못했다.

아이들이 바쁘다는 핑계~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

술에 찌들었다는 핑계~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

이런저런 핑계가 여기 오는 것을 막았다~

니 인생이 핑계가 되면 안된다~ 친구야~   이제 핑계는 그만하자~

순간순가 열심히 그리고 있는 그대로 여기에 남기면 되는 거야~

게으르면 게으른대로...,

 

큰 명절을 보내며 나는 이런 모습으로 흔적을 남겨본다~

사랑하는 딸과 사랑스런 조카들과  아들~ 

그리고 뿌듯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