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우리에게는 캠프파이어가 있었습니다.
와~우 우리는 이시간을 기다리며
아침엔 짜장밥과 카레로 그리고 긴 잠을 청했고
오후에는 볶음밥으로 그리고 긴 휴식을 가졌고 이 놈의 비는 우리 두가족을 더욱 돈돈하게 해줍니다.
자고 먹고 싸고 그리고 가끔 영화 한편 때리고, 아참 수박도 한대 먹었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우리에게 주어진 따뜻한 시간~
비는 계속왔지만, 아들과 저를 막을 수는 없었지요.
맛있는 쏘시지를 굽고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를 구웠고 라면을 이 불에 삶아 먹는 기분~ 최고입니다.
함께 먹여주고 함께 이야기하고 정말 둘이 있으니 의지할 수 밖에 없네요~ 하하
아들녀석 술이야기를 하네요~ 어디 쥐구멍 없나!
아들~ 고맙고 아들이 이렇게 걱정해주니 많이 조심할게~ 고맙다 아들아~
그리고 이 여행 정말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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