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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

2015년 아들과 함께 했던 추억여행 #3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15. 7. 26.

이틀째 우리에게는 캠프파이어가 있었습니다.

와~우 우리는 이시간을 기다리며

아침엔 짜장밥과 카레로  그리고 긴 잠을 청했고

오후에는 볶음밥으로  그리고 긴 휴식을 가졌고  이 놈의 비는 우리 두가족을 더욱 돈돈하게 해줍니다.

자고 먹고 싸고 그리고 가끔 영화 한편 때리고, 아참 수박도 한대 먹었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우리에게 주어진 따뜻한 시간~

비는 계속왔지만, 아들과 저를 막을 수는 없었지요.

맛있는 쏘시지를 굽고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를 구웠고 라면을 이 불에 삶아 먹는 기분~  최고입니다.

함께 먹여주고 함께 이야기하고 정말 둘이 있으니 의지할 수 밖에 없네요~  하하

아들녀석 술이야기를 하네요~  어디 쥐구멍 없나!

아들~ 고맙고 아들이 이렇게 걱정해주니 많이 조심할게~  고맙다 아들아~

그리고 이 여행 정말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