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로 배를 채우고 잠을 자려하니 너무 허전한거 있죠?
시간이 너무 남았습니다. 이밤을 보내기에는..., ㅎㅎ
아빠는 막걸리 한잔을 이렇게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내가 잔을 부딪쳐 주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긴 오이고추에 막걸리 한잔을 외로이 따라 먹으려하니 아들녀석이 벗이 되어줍니다. ㅎㅎ
녀석 다 컸네요~ 술도 한잔 따라줄줄도 알고..., 대화 상대가 되어줍니다.
밤을 채워가면서 나눈 이야기를 하나하나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 느낌만큼은 오래오래 갈 거 같습니다.
고마운 녀석~ 비가 좀 멈췄으면 좋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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