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딸바보 아빠입니다.
큰애가 딸이기도 하고 아빠는 딸을 더 이뻐한다는게 입으로 옮겨간 정설입니다.
그런 딸이 아빠를 위해 많이 신경써 줘서 더더욱 전 지원이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딸못지 않게 아들인 지석이도 끔직히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아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마냥 어린장만 치던 녀석~
나름 승부욕도 있고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장차 무엇일 될건가에는 고등학교 2학년때 찾아보겠답니다.
하지만, 지금 위치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나름 잘 정리된 녀석입니다.
기특합니다. 그래서 우린 아들~아들~ 하는가 봅니다.
원칠하게 키가 커진 지석이를 보면서 늘 감사하지만, 함께 걷는 동안 아들이 아빠에게 심어준 믿음은 정말 근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래 사랑하는 아들~ 이렇게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라다오~
니가 말한 중학교 2학년이 내년인데..., 그때는 니가 말을 걸때까지 말을 걸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의 네 모습이면 널 믿고 시간을 기다려도 되겠는데..., 아들아!!!
사랑한다~ 지석아~~~
아들과 사진 경쟁중~ 아들은 사진기로 아빠는 스마트폰으로 호호
아이~ 놀라라~
아들과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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