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여행~ 지리산 천황봉을 찾았던 기억들...,
오르고 싶다고 다 오를 수 없다는 지리산 천황봉을 14살 아들과 함께 밟았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아빠의 욕심으로 고생했던 산행길~ 지금은 그저 작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그때는 정말 힘들었던 산행~
무서움없이 진행했던 산행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후후~
아침 6시에 광주집에서 출발행서 백무동에 8시쯤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무동 (8:11) - 장터목 (12:00) - 천황봉 (13:35) - 장터목 (14:50) - 백무동 (17:30)
이렇게 긴 여정을 지석이와 함께 했습니다.
몇번의 고비도 있었지만, 참고 아빠와 함께 해준 녀석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늠름합니다.
아들이 이렇게 많이 컸네요~
고마운 녀석~ 고맙다. 지석아~
그 흔적들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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