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에 잠깐 나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지석이가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해서 뒹굴뒹굴하던 집에서 부랴부랴 나와봅니다.
사람이 꽤 있네요.
한적한 곳을 찾아 매트를 깔고 간단히 분식을 사서 점심을 떼웁니다.
이곳에도 모기는 많네요. 시골에서 무서워했던 모기를 여기서 볼 수 있다니... 그게 흠입니다.
지석이의 여름방학 마지막날~ 벌써 걱정하는 녀석~
준비를 다 했다면 그러지 않을텐데...,
아빠를 닯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럴때 보면..., 전 준비를 그래도 나름 다 했는데....,
토요일 아빠 혼자 놀아서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급히 준비해서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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