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잡았다는 아내의 강조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캠핑생활~
그렇게 우리는 또 한번의 캠핑이 시작되었습죠.
원래 처남식구와 함께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조카녀석이 팔을 다치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우리 식구만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방장산은 한번 경험이 있는터라 그리 새롭지 않았지만, 캠핑의 재미는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이죠.
이번에는 타프와 그늘막 텐트를 가지고 가능하면 간편하게 움직일려고 신경을 썼습니다.
준비를 한다고 해도 늘 빠지는 것들... 이번에는 고구마와 감자가 없어서 불장난만 심했던 기억으로
남는 캠핑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집을 나와 멍한 모습을 하늘을 본다는 것~
세상의 힘겨움이 머리에서 살포시 나가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저 멍때리고 오면 좋아지는 기분들..
그래서 자연이 좋아보입니다.
늘 그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어 행복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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