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늦잠을 자고 시작합니다.
오늘은 롯데월드에서 하루종일 보내기로 했거든요.
일찍가도 걱정이겠다는 생각에... 게으름을 피워봅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최대한 아껴서 입장을 해야지요.
어른은 카드로 50% 할인 받고
아이들은 트윗에 롯데월드를 추가하여 40% 할인을 받았습니다.
나름 잘했다고 했는데...,
놀이기구는 4개를 탔지요.
선방했다고 나름대로 자부하는데..., 후후~~ 진짜 그럴까요 ? ㅋㅋ
다리도 아픕니다. 지쳐 갑니다.
아이들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를 채워야 합니다.
중간에 끝내고 싶지만, 하하하하~~
저녁 8시에 콘서트가 있답니다.
틴탑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와 아빠는 모르는데... 아이들이 아는 가수~
4시에 지쳐서 잠을 잠깐 청했던 아빠는 4시간을 그냥 이렇게 기달립니다.
아이들의 바램에 져서~~~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거~~
힘드네요...
풍선여행 -> 신밧드의 모험 -> 접시타기 -> 월드레일이던가...
비보이 공연 -> BBC 주관 공개 방송 (여기에 가수 6팀인가 ... 틴탑, 베이지 등등)
롯데월드에 타고 보고 들은 것 전부...
그냥 머리속에 행복한 추억을 그려져 있길 바랠뿐입니다.
지친 여행에도 잘 버텨주 아이들과 아내가 고마울뿐입니다.
사람 정말 많아요..
나중 공연때는 소리치는 아이들... 거기에 지원이도 끼여 있더군요... 13살 소녀가~
피곤한 2호선에도 짜증내지 않은 녀석들...
그리고 비싸다고 컵라면으로 저녁을 떼워준 아이들...
그렇게 여행의 둘쨋날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때 모습을 그냥 남겨 봤습니다. 잊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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