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모음

신선이 따로 없네요

by 금옥지원지석사랑 2010. 8. 28.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캠핑을 왔습니다.

둘찌는 바닷물속에 있고 아내와 큰애는 편히 잠을 청했습니다.

저도 편한 의자에 누워 하늘을 봅니다.

와우~~

소나무에 걸친 구름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하얀 뭉게 구름이 소나무 가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정말 멋드러집니다.

시야에는 서해안의 섬들과 푸르기 짝이 없는 바닷물에 감동을 가집니다.

파도는 잔잔합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천둥 번개로 겁을 내는 식구들...

우산을 들고 텐트를 이곳 저속 손봤는데...

지금은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었습니다.

아참 제 앞에 있는 수백마리의 잠자리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장관입니다.

이런 기분과 마음을 놓치기 싫어 어렵게 컴을 잡고 요즘 각광받는 스마트폰을 활용해봅니다.

생생한 현장입니다.

바로 이곳이 그리고 신선이 따로 없는 곳... 이맛에 이번 캠핑도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후후

정말 멋지고 잊기 싫은 지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