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시작하기전에 어제의 밤의 이야기를 조금더 남겨봅니다.
강가에 있는 포장마차를 찾았는데, 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모두 외국인인 듯 한데...,
자리가 없어서 걱정을 했습니다. 먹을 수 있을까! 열심히 찾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기회가 있을 때, 우린 자리를 찾았습니다. 물론 비좁기도 하고 깔끔하지는 않지만 ...,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포장마차를 경험하기에는 충분했던 추억입니다.
포장마차에서는 입가심을 하고 우린 또 편의점을 찾아봅니다. 이번에는 세븐일레븐!
아이들의 먹방에 손을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와~ 잘 먹네잉~
일본 후쿠오카 어는 강에서 5명의 한국 가족이 맥주에 과자를 안주삼아 야경을 경험하는
추억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리운 내 조국으로 gogo
아침을 서두릅니다. 다행이 잠자기전에 짐을 다 쏴놔서 각자의 몸만 치장을 하고 일찍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트롤 타워인 지석이의 리딩이 최고였던 여행~
나름 계획했던 스케즐대로 잘 진행되었던 여행~
하고픈 일들 먹고픈 음식들 경험하고픈 일들 모든 것을 무탈하게 잘 이행했던 여행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체크인하는 것까지 보고 지석이와 작별을 합니다.
마음이 뭉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박 4일의 여행에서 지켜봤던 석이를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내려 앉았네요.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인천공항으로 gogo
내 나라가 좋습니다. 이렇게 편안한 마음 ..., ㅎㅎ
사람도 음식도 모두가 익숙한 인천공항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지원이네와 함께 하고
우린 광주 내집으로 출발하여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
사랑하는 아내 금옥씨!
사랑하는 딸 지원이 그리고 사랑하는 사위 태우!
사랑하는 아들 지석이!
아빠에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억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4월의 추억 만들기(임실 붕어섬에서) (0) | 2025.04.13 |
---|---|
'25년 4월의 여행(꽃구경) (2) | 2025.04.13 |
'25년 3월 가족 나들이_일본여행(3.24, 저녁) (2) | 2025.04.09 |
'25년 3월 가족 나들이_일본여행(3.24, 오후) (1) | 2025.04.01 |
'25년 3월 가족 나들이_일본여행(3.24, 오전) (1) | 2025.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