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고향집에서 수선화 두 화분을 만들어와 가꿨습니다.
아빠가 걱정했던 것보다 잘 가꾸었더군요.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켜봤습니다.
예쁜 수선화속에 아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작품은...,
둘이 예쁜(?) 싸움을 했나봐요.
누나와 동생의 싸움으로 남은 것은 누나방의 부서짐...
그것도 앞발차기의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문짝이 깨질정도의 파워..., ㅋㅋ
작은 녀석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나봐요.
그 결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래부분에 왕창 깨졌습니다... 이렇게...
순간 겁이 났던지...
울고 불고 전화하더니... (3시4분경...)
동생과 화해했다고 메세지가 왔더군요... (6시30분경...)
혼을 낼 수도 없어서 크게 웃어줬습니다.
안봐도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았구요..
충분히 혼이 났을 것 같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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