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중심이 아이들이 되어버린 시간들~
함께라는 시간을 갖기가 갈수록 적어진다.
아빤 함께하고 싶은데...,
지석이는 시험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기다리는 한 주 덕에 꼬실수는 없고,
오늘은 지원이를 달래본다. 굼벵이처럼 이불속에 들어가 있기를 좋아하는 녀석~
아빠는 이리조리 유혹을 해보고 거래를 제시하고 녀석 이불에서 꺼내기가 쉽지 않다.
아빠의 부탁이 딱했는지..., 한참만에 함께 했던 뒷산 나들이~
계획을 세워 멀리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가족의 손을 잡고, 잠깐 나들이 하는 것도 참 따뜻하고 좋다.
멀리 무등산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었고, 아내와 지원이의 손을 잡을 수 있어 좋다.
그런 작은 추억이 마음에 조금씩조금씩 쌓이고 있다. 그래서 좋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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