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째 집뒷뜰에 모셔둔 김장김치를 드디어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담그신 김치가~~
삭히지 않았을 때, 맛 좀 보라고 늘 말씀하시던 어머니~~~
그 말씀을 실천하러 갔지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맛이지요.
어머니의 맛~
고향의 맛~
김치의 맛~
김장이지요.
어머니의 정성과 감사를 가득 가지고 왔습니다.
하얀눈이 쌓여있는 고향집을 보면서... 정겨움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왔지요.
고향집을 홀로 지키시는 어머니~
고향엔 눈이 왔지요. 그래도 금방 녹더라구요. 앞뜰입니다.
아내가 좋아했을 배추들... 눈옷을 입었네요.
후후~
앞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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