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많이 컸어요.
얼마나 컸냐면요... 아이가 사랑을 할 만큼 컸네요! 후후
지난 목요일은 둘째 녀석의 프로포즈 날입니다.
용기를 내서 여자친구 **이에게...
핸폰의 이모콘을 활용하여 고백을 했답니다.
둘찌 : "고백" + 나랑 사귈래 ?
** : 생각해보고... 만약 싫다면 어쩔껀데...
둘찌 : 마음으로만 좋아할래!
~
~
하루지내고...
** : 마음 받아줄께 근데 비밀이야...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꽝~~
ㅋㅋ
이런 사연입니다.
둘찌가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후후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랑 !
순수함이 있는 내 아이의 사랑을 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이 5일째입니다...
순수하고 이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고, 언젠가 정말 멋진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아 ! 사랑 열심히 해~~~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절대 비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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