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이 면회가서 만든 추억들(11.11~11.12, 1박2일)

'22년 2월 14일 군입대를 한 후에 2번째 미팅~

휴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연기되어 1박2일 외박이 가능하다하여 찾아간 경기도 이천의 석이 부대~

아침 일찍 출발이 힘들다하여 전날에 올라가 조치원 작은 누님댁에서 하루를 보내는 횡재를 했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아침 시간 아들을 찾았습니다.

아침 9시즈음에 아들과 상봉을 하고 아침을 장터국밥으로 떼우고 계획했던대로 충북 충주를 갔더랬습니다.

충주에 가서 탄금대를 구경하고 최근 개봉작 영화를 보고 숙소를 잡고 치킨집에서 치맥을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 한 곡 하고 숙소에서 회에 소주를 한잔 하던 찰나에 부대에서 지석을 찾습니다. ㅎㅎ

부대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 명일 일찍 복귀하라는 ..., ㅋㅋㅋ

그렇게 별난 아들 녀석과의 1박2일 여행의 기억들을 여기에 남겨봅니다.

이 또한 훗날 배꼽잡고 웃는 추억이 아닐까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