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9년 6월 이야기 하나~(아내와 떠난 여행, 청산도 요기조기)

금옥지원지석사랑 2019. 6. 15. 22:17

ㅋㅋㅋ ㅎㅎㅎ  생각하면 웃음만 가득해집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작년부터 경험하는 긴 휴가 리프레쉬~  좋은 제도인 듯 합니다.

아내와 나만의 추억을 위해 열심히 달려봅니다.

리프레쉬 첫날 우린 여기를 찾았습니다. 후후 어딜까요? 청산도


간혹 백패킹의 유혹과 트레킹의 유혹을 받아 찾아봤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고 싶어 기회를 잡아봤습니다.

아침 조금 서둘러 출발하니  완도여객터미널에서 11시 배편을 탈 수가 있더군요.

50분정도 달리다보니 청산도에 도착하고  참~ 배를 오랫만에 타서인지 신기한 구조~

의자가 있는 곳도 있고 온돌방처럼 생긴 곳도 있고~ 배를 많이 안타봐서인지 새롭게 느낀 기분입니다.

그리고 망망대해(?) ㅋㅋ  섬이 에워싸인 바다를 헤쳐 나가봅니다.

또하나 신기한 것은 너른 바다에도 논이 있구나! 잘 정리된 양식장이 가득 메운 모습을 보고

바다도 주인이 있나보다~ 하는 생각을 해보며 바다위를 달려봅니다. 물론 제가 아니라 배가요~  ㅎㅎ


청산도 첫 인상은 에게 그냥 섬인데, 그리고 깨끗하지도 않는 섬이네  근데 왜그리 유명하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다고 유명한 건가? 쩝

그런 느낌을 받고 시작한 1번 슬로우길~  ㅎㅎㅎ

혹 청산도에 가신다면 1번 슬로우길은 꼭 걸어보셔요.

아래 사진의 대부분은 1번 슬로우길입니다.

그리고 2번 3번 슬로우길은 알아서~(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4~11번까지 걸어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첫날 청산도에서 첫인상과 달리 슬로우하게 느껴보는 추억들 여기에 남겨봅니다. 호호

배표~

좌석에서

배 뒷편에서


#1번 적극 추천 (특히 후반에 더 좋아요~)

서편제 찍었던 자리 가던 中

거꾸로~

서편제 찍었던 곳이래요


요거 볼 만한 전경입니다 ㅎㅎ


둘이서 맘껏~



꼴값떠네~ ㅋㅋㅋ



어이 쑥스럽구만~


ㅋㅋㅋ

연애인이 여그서 잤다나 ㅋㅋㅋ  드라마에서요~

여그서 살까?

청산도의 제일로 사진찍기 좋은 곳~ ㅎㅎㅎ



저도 흔적 남겼습니다. ㅋㅋㅋ





여그 멋져요~







ㅋㅋㅋ


청산도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ㅎㅎ  (원래는 시작하면서 종을 울려야하느디...)

참 이쁜 사람들~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