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잠쉬 쉬어가는 동안에 일어난 일들 하나~

금옥지원지석사랑 2018. 11. 5. 05:58

아찔했던 기억~

여름휴가 지리산 캠핑동안 참 기억에 남았던 추억이 있어 한번 더 찾아봤던 그 곳~ 노고단이다.

이렇게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는 했지만, 추억보다 아픈 상처가 더 남은 그날과 이후~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여유있는 추억으로 간직한 그 날이다~


살아가는 과정의 하나들~

투정부리고 다투고 그리그리 산다~

그래도 20년을 채운 엊그제를 생각해본다~

20년 그리 짧지만도 않은 그 시간을 나는 이사람과 함께 했다.

그리고 남아있고 행복해하는 것은 지원이와 지석이라는 예쁘고 든든한 딸아이와 아들녀석~

벌써 스스로 자립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있다.


이제는 덜 싸우고 이제는 많은 것을 이해하는 나이가 되어 있어야하는 나이임에도

아직껏 싸우고 삐지고 하는 것은 젊다는 것일까!  ㅎㅎ

그렇게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달려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