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8년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지리산 노고단을 20년지기와 함께 하다

금옥지원지석사랑 2018. 8. 9. 07:38

이번 여행의 크라이막스~ 절정이었다.

정말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요즘 몸이 안좋아진 아내를 위해 갖은 걷기 이야기~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산속의 어둠만이 가득하고 주의의 텐트에서는 코를 이용한 음악이 연주되는 아주 한 밤에~

우린 준비를 해본다.

처음이라 설레면서도 걱정이 되는 준비다~

 

지리산 노고단 오르기다~

저녁에 예약을 하고, 전날 올랐던 친구에게 대충 줄거리를 듣고 그렇게 준비한 노고단 오르기~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 같다~

 

어둡고 험한 길 운전하며 오르던 성삼재 가는 길~ 지금 말이지만 나 무서웠었다

성상재에서 노고단 오르던 어둡더 그 길~ 불빛이 반갑기도 했지만 사실 좀 부서웠다~  귀신 아님 나쁜 녀석들 기타 등등

노고단 대피소에 다행히 풀어줬던 아팠던 배~ 해우소는 늘 반갑다~

마지막 고비의 껄크막길~ 아내가 많이 힘들어 했던 길~  그래도 정상이 보인다보여~ ㅎㅎ

노고단 오르는 길은 정말 너무 근사했다~ 와~우~  이래서 여기를 오는구나~

 

다시가보고픈 오늘의 추억이다~ ㅎㅎ

 

 

- 노고단 대피소에서 한 컷~

 

 

- 잠깐 물을 마시면서~

 

- 그 어려운 껄크막길~

 

- 와~ 하늘이 보인다

 

- 그려~ 천천히~

 

- 노고단 정상 들어가는 곳에서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