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8년 여름휴가를 지리산 달궁캠핑장에서 ...,
금옥지원지석사랑
2018. 8. 9. 07:31
4박5일의 긴 여정중에 아이들은 반만을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고2인 지석이가 학교를 가야한다고 한다.
방학임에도 방학이 아닌 대한민국의 고등생들~
정말 미안하고 응원한다~
그래서 중간에 잠깐 광주에 다녀오면서 생각해봤던 메뉴다~
완전 대박~ ㅎㅎ
부침개와 막걸리! 비오는 날만 어울리는게 아니다~
이렇게 더운날 땀 삐직삐직 흘리면서 먹어도 어울리는 맛과 분위기~
남아있는 아내와 난 맘껏 즐겨본다.
이 맛에 한적한 곳에 둘만의 여행을 가지는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덤으로 먹는 국수의 맛은~ ㅎㅎㅎ
아내와의 만남 20년이 되는 날이지만,
또 지난 20년후에 오늘은 정말 근사한 추억이겠지...,
국수의 맛도 죽여줬지요~ ㅎㅎ
이런 여행이 참 좋다~ 소소하면서 맘껏 느낄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