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어느 가을날 노란 잔치를 다녀와서~

금옥지원지석사랑 2018. 6. 12. 08:19

(이 추억을 왜 이제야 올릴까~  ㅎㅎ, 임시저장에 있던 기억들을 다시 되새겨보면서~ ㅎㅎㅎ)

 

아빠의 욕심으로 가족이 함께 했던 여행이다~

올해는 딸아이의 눈치를 많이 본다~ 국민적인 암묵적인 보호를 받는 고3이라는 위치~

남들의 일인 줄말 알았는데..., 벌써 나에게도 받아들여야할 고3인 딸아이가 있다.

그래서 올해는 참 어렵다~

처음인지라 어찌해야할 지?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 나갈지?

그래도 벌써 11월이 다가온다.

그 아이들의 최종 시험이 있는 11월


사실 최근에서야 실감을 난다.

수시원서를 접수하고 시간을 기다리고 그리고 아이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다.

아픔을 대신해주고 싶다는 생각~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짠하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들곤하는 생각이다.


그런 아이이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

그리고 네 주위에는 이렇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여행~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