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4년 12월 25일 가족과 함께하는 담양 병풍산 트래킹길을 걸으면서~

금옥지원지석사랑 2014. 12. 25. 19:51

예수님의 생일 아침날~

우리에게 빨간날이라는 즐거움이 더 크다.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공휴일 아침~  우린 부지런을 내본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 방콕에서 하루를 채울거 같아서...,

 

아침 9시20분 "호빗" 을 예매해두었다. 다들 동의한 터라 아침 일찍 서두르는 아침~

김밥 4줄과 오징어, 달걀 그리고 간단한 음료를 챙기고 첨단 CGV를 찾는다.

이런~ 공휴일 이렇게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3층까지 주차장이 꽉 차있다.

부지런한 대한민국 국민들~  후후

 

10,000원의 거금을 주고 제일뒤의 커플자리에서 본 영화는 스팩타클하고 완전 환타지 영화다.

여기선 눈물나는 그런 영화가 제격인디....,

그렇게 우린 영화로 오전을 채우고 무한리필이라는 돈가스집에서 본전을 빼고도 남을만큼의 점심을 먹었다.

배부른 이 몸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주고 싶어서 찾았던 곳~

 

병풍산 트래킹길~  이렇게 걸었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