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4년 아버지를 뵙고 와서...,

금옥지원지석사랑 2014. 12. 7. 16:49

어제 저녁이 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들의 일정을 생각해서 토요일 저녁때 아버지를 뵈었습니다.

가끔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기도 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1년에 한번은 아버지를 뵙는 시간을 갖습니다. 

눈으로 뵐 수는 없지만, 아버지께서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쌀밥을 드시고 가셨을 것이며,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셨을겝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뵙는 아버지~ 아직도 섬명하게 남아있는 아버지의 기억들을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7남매중 5남매는 한자리에 만나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를 뵈었습니다. 후후

 

1년에 한번은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겠금 만들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아쉬움은 손자녀석들이 자기생활때문에 자꾸 참석율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저희도 나이를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이 또한, 받아들여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