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곡성 꿈꾸는 캠핑장에서~

금옥지원지석사랑 2014. 9. 15. 07:54

아내가 밤에 하늘을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내가 보고싶다는 하늘을 보기위해 떠난 캠핑여행~

콘크리트에 갖혀있는 것보다는 몇배 더 좋은 곳이 이곳 같습니다.

자연이 함께 하고 푸른 솔잎향과 공기는 저의 마음과 머리를 말게 해준다고 과장을 해보죠~

후후~

 

그렇게 떠난 가족 나들이~

깊숙한 산중이어서 더 좋았던 곳~  조용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터는 기분을 더더욱 좋게 만듭니다.

집을 짖고 천막을 세워 갖춘 우리의 작은 공간~ 여기서 1박 2일을 보냅니다.

누가 잔소리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들만이 속닥거리며 웃고 노는 장소~

멀기만 하다는 아이들은 아직 저희에게는 가깝습니다.

가끔 둘째녀석의 중딩2학년의 무서움을 이야기하는 것 외에는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그 곳에서의 잠시 머무름이 우리 가족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준 아내와 지원이 지석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