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잠시 들렀던 서정주 시문학관 작품들~

금옥지원지석사랑 2014. 8. 4. 08:26

비가 온다는 이유만으로 차를 몰고 나가고 싶었다.

고향인 고창에는 걷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은 걷고 싶었던 고창 질마재따라 100리길~  비오는 날 눈팅을 하며 지나간다.

 

그러던중~  잠깐 멈췄던 곳~  미당 서정주시인을 길이는 미당시문학관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렇듯 꼼꼼하게 읽어봤던 여행지도 없었던 거 같다.

화려하지도 않고 꾸미려하지도 않은 이 곳~

오히려 내 마음을 잠시 머무르게 한다.

그동안에 미당에 대한 편견을 잠시 멈추게 해준다.

그러기에 충분하게 잘 설명되어져 있는 이곳에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다~

 

자필 액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