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어머니 집에서 석화를 구워 먹었지요.

금옥지원지석사랑 2014. 1. 5. 18:46

복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걸까?

우리 가족은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다.

아내며 딸이며 아들이며  그래서 먹는 것을 결정하는데는 그리 까탈스럽지는 않다.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떠났다.

 

석화 한망우리를 가지고 넉넉히 4시간은 즐겼다.

불장난을 하고 석화를 구워먹고 라면을 끓여먹고 그렇게 보낸 어머니댁의 1박 2일~

녀석들에게 훗날 작은 추억으로 그리고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겼을 때~

이렇게 석화를 구워먹을 노하우가 생겼으면..., 하하~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