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2012년 여름휴가 여행 몽돌바다캠핑

금옥지원지석사랑 2012. 8. 15. 23:24

여름휴가입니다.

왠지 올해는 무언가르 해주고 싶은 여름휴가~

캠핑생활을 즐긴지가 벌써 3년이 되어 갑니다.

캠핑의 맛을 알 무렵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인해 요즘은 짜증스러움과 흥미를 잃어갈 즈음~

아내가 추천한 곳 ~  이곳입니다.

바다를 배로 건너서 다소 낯설지만 섬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후후~  처음이지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암태도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아래 주소를 찌고 찾은 네비이지요.

그렇게 여름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일요일 아침 10시에 출발을 했지요. 가다가 먹을 것을 조금 챙기고 가니

송공선착장에 12시 10분에 도착하더군요.

아이고 아쉽고 12시 배가 떴습니다.  한시간 남짓 기달렸다가 출발한 배~

오도선착장으로 가면 좋은데 고산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자가용에 불을 좀 더

지쳤지요.

도착시간은 2시 가까이 되었구요.

사진으로 봤을 때의 기대보다는 사실 조금 부족했지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나름 즐겁게 하고 가야죠.

그러나, 여러가지로 꼬인 여행~

 

예약했던 자리는 중복예약이 되어 다른 분이 사용하고 있었고,

다시 잡아준 자리는 너무 좁아서 가져간 물건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상황~

아휴~ 열받어~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죄없는 아내만 열심히 구박을 했지요. 이런~~~

그래도 어찌합니까?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 되는 것을...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앉아서 화를 내기에는 ... 꾸역꾸역 자리를 잡아봅니다.

처음 기분이 상한거라 쉽게 치유를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첫날을 채워봅니다.

나름 즐겁게 행복한 모습인 척이요...ㅋㅋ

 

 

출발전 네비 찍기~

 

압해대교라고 하더군요... 육지와 신안군을 연결하는 다리...,

 

 

 

배를 놓치고 잠깐 즐겼던 시간들~  지석이 지원이 아내

 

 

나름 공주병에 시달리는 지원공주~

 

아들녀석~

 

 

아들과 아내~

 

선상에서~

 

 

짜장도 파는 선상~~ 전 첨 봤는디...,

 

 

2014년에는 다리가 놔진다는데요...,

 

 

 

전 바다위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렵게 잡은 우리자리~~ 전 맘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