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아이들과의 농번기 고향 방문...,

금옥지원지석사랑 2012. 6. 4. 08:36

요즘 한 창 바쁜 철입니다. 농촌은....,

누나들이 농사를 짓기 때문에 지금 시즌은 무엇을 하는 지 정도를 알면 농촌의 때를 알곤합니다.

올해는 때가 좀 늦어져서 지금 모내기를 하는 시기던군요.

예전같으면 6월은 바쁜 일손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싯점인데...,

3월 윤달이 있어서인지 계절적으로는 좀 늦어져서인지... 아직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바쁜 일손이지만,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그저 함께 하는 정도~  그렇게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집주위에도 봄의 수확을 하는 마늘과 양파  그리고 울 아내가 좋아하는 상치...

고추도 첫열매들이 열리기 시작했더군요.

아이들이 한 몫을 합니다.

양파 수확을 하고 고추모를 튼튼하게 묶어주고...

조금 있으면 복분자를 딸 싯점이 되고...,

그렇습니다.  이런 일들을 이렇게 하였답니다.

기특한 녀석들~~~

이렇게 해서 농촌을 배운 아이들~~~

 

어머니의 모습~

 

 

 

고추밭 줄치기~

 

 

지석이 녀석의 연출~

 

 

준비하는 지원이~

이게 양파입니다.  올해는 밑이 안들었다는 말씀 (비가 안와서 크지 않다는 말입니다)

 

열심히인 아내와 지원이~

 

 

진짜 열심히 하더군요.

 

 

 

 

 

 

힘들지 지원아~

 

이랬던 밭이~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깔끔해졌습니다.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할머니와 함께.. 마무리~

 

 

 

상치하나에 모든 것을 얻은 기분을 느끼는 아내!

 

요만큼 챙겨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