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을 보내며...
2011년을 보냅니다.
정리하는 시간은 갖지 못하고 그냥 바쁜 척 보내봅니다.
아침에는 지원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들리고, 코원 pmp고치고, 고창 어머니께 들렀습니다.
가는 길에 석화를 구워 먹을 요량으로 석화를 사서 불놀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2011년 나름 힘들게 보낸 가족의 한 해를 보냅니다.
말로 글로 정리를 하지 못하지만, 엄마 아빠 지원이 지석이 모두가 하나같은 마음이 아닐까 ?
지원이 감기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고...,
2012.1.3일은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입니다.
미리 아웃백에 들러 식사를 했지요.
떨어져 사는 관계로 그리 이쁜 이벤트는 못하고 이렇게 있을 때 챙겨주는 재미로 삽니다.
그렀습니다. 2011년 이렇게 바삐 보냈다고 하고,
내년에는 앞으로의 30년을 고민하는 한 해를 가져볼까 합니다.
너무 오늘만 소중히 했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야 항상 지금이 중요해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을 해보면서 한번 정리를 해봐야 겠습니다.
아빠는 집에서는 가장 중요한 리더라는 생각~ 그런 생각입니다.
사회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원이네 집에서는 최고의 선장인 아빠~~
아빠가 고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지원이네 집의 2012년을 위하여 오늘 첫날을 이렇게 꾸며보고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지원아! 지석아! 사랑하는 여보! 화~ 이~ 팅~~~~~
아웃백에서 먹은 음식들...,
울 지석이의 화이팅~~ 불처럼 활활 타는 한 해 만들자...
모든 분들이 이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일 만땅하세요.
지석이와 엄마가 열심히 석화를 굽습니다. 일년이면 한두번 하는 행사인데 정말 재미있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구우면 정말 괜찮아요... 후후
먹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녀석입니다. 하하
소주를 한잔 했더니....아~우~ 써!!!!!
사랑에 재스쳐~~~ ㅋㅋ
잘 탄다...,
ㅋㅋㅋ 녀석 아빠한테 배웠다나... 노상방뇨입니다... 저한테 걸렸어요...ㅋㅋㅋ
마무리단계에서 고구마도 하나 구워 먹었죠...
멋진 불~
아내의 얼굴은 ?
제가 보기에는 4차원 소년~~ 지석이!
지원이~
옆사진이 더 이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