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겨울캠핑~
크리스 마스 이브~ 아이들은 카드로 선물을 대신해요.
엄마 아빠는 캠핑으로 답을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선물로 인정할거냐는 알 수 없지만, (저 같으면 인정안함.. ㅋㅋ)
그렇게 시작한 겨울캠핑과 크리스마스~
추워요!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 정답입니다.
아주 추운 가운데 집을 짓는 일~ 무지 힘겨운 일입니다.
재촉하는 아이들에게 도와주지 않는다고 목소리 키우고~
바람부는 추운날 얼른 집을 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아~우~ 아빠라는 직업 그리 넉넉치 않습니다.
가운데 있는 아내만 고생하는 기분~
하기야 열심히 진행일때는 그런 생각 안들죠... 얼른 지어야 하는데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뿐~
여름은 여름대로 더워서 난리~ 겨울은 겨울대로 추워서 난리~
저의 성격도 한번 재고해봐야 할 듯~
그렇게 시작한 겨울 캠핑~~ 기억에 남을 만큼 많이 남겼습니다. 후후~
추운날 난로 주위에 앉아 있는 가족의 모습~
눈오는데 화롯대 주위에서 고구마를 굽는 모습~
아름다운 밤입니다. 눈이 너무 멋져요. 눈내리는 겨울밤~
추워서 이불속에 푸욱 숨어 있는 모습~ 이불은 젖어있고 등은 따뜻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닌텐도를 풀고 있어요. 레이틴 교수와 악마의 상자던가~
밤새 불어오는 바람과 눈~ 텐트에 부딪히는 소리~
뽀드득 뽀드득 아침을 알리는 지석이의 발소리~
하얗게 쌓인 캠핑장의 아침~
정말 멋지다는 생각~ 말로는 다하기 힘든 이야기~ 그렇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겨울 캠핑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지석이의 여유~
지원이는 추워요 !
눈발이 날리는 새로 지은 집~
ㅋㅋㅋ 녀석~
여기는 잠자는 곳~
삼겹살 먹고 남은 고기는 이렇게 비벼 먹지요.
발을 말리는 지원이~
살찐 돼지의 모습~
정말 멋지게 눈이 내렸는데...,
우리 난로~
모닥불이 최고야~
다들 얼굴을 가립니다.
정말 멋지게 눈이 왔어요... 표현하기 힘들만큼~
어설픈 개인기~
아침에 보는 우리집~
지석이가 찍은 아침 풍경~
우리집 아침 모습~ 집에 고드름이~
아침 마당 청소~
하얀 눈~
아빠의 큐핏트의 화살에 맞은 지원이~~~ 자세히 봐야 보임
홍길동과 함께한 지원이~
지석이~
아이들의 작품~~ 엄마 아빠는 열심히 철수중~
완전 녹초가 된 지원이와 지석이~ ㅋㅋ 이거 나중에 화 내는 거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