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지리산 달궁계곡을 다녀와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지리산 달궁계곡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달궁오토캠핑장을 찾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조금 윗쪽의
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와~우~
무지 좋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여름은 역시 계곡이 최고 입니다.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곳을 이렇게 느끼면 됩니다.
이 시원한 여름을...,
KTX를 타고 올라갑니다.
생각지도 않은 여유가 생깁니다.
무료하다면 길고 긴 무료한 시간이겠지요. 갑자기 아이들 사진과 여름 휴가의 추억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KTX 안의 무료한 시간을 이렇게 채워봅니다.
창가로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흐르고 있습니다. 귓속에는 핸드폰에 쌓여있는 클래식이 흐리고 있습니다.
내마음은 아직 흐르지는 않고 정체되어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휴가의 긴 시간이 오히려 멍한 마음으로 만들어 버린 걸까요.
아니 긴 휴식뒤에 나타나는 게으른 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시간 내일 아침을 맞이하기위해 서울을 향합니다.
늘 그랬지만 새롭게 다잡고 갑니다. 또 한주의 치열한 삶과 함께 해야하기에...후후
창가의 빗줄기기 더 많아 졌습니다.
이렇게 흘러야 되는 것인데.... 고여있는 나의 생각을 이번주에는 흘려 보낼까 합니다. ㅋㅋ
아래 사진을 좀 정리하려다가 말이 길어졌네요....
큰 아이의 공놀이 입니다... 추운 계곡물도 마다하지 않네요.
두 녀석밖에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둘 정도는 더 나을 것을...,
추워도 마냥 즐거운 녀석~
아빠를 보는 것일까요 ?
아빠는 놀아줄 의무가 있다는 녀석들의 말에.... 제가 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큰아이와 단 둘이 한 컷하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결국 한 컷 했습니다. 고마운 녀석!
아빠의 얼굴이 영~
안경을 안쓰면 이런 모습이네요...
마냥 즐거운 녀석들이 좋습니다. 저도 행복하구요.
둘째가 저의 몸에 상처를 냈어요... 이런 나쁜 녀석~
그래도 아빠랑 놀아주는 아이들이 고맙지요.
둘이 한바탕 했겠지요!
이렇게 셋이서 놉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는 이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후에 뒤로 풍덩했습니다. 요녀석들의 장난으로...,후후
이건 연출입니다..ㅋㅋ
딸아이의 발이 아니라..., 아내의 발입니다..ㅋㅋㅋ
울 아내입니다. 이삐 봐주세요.
이번에 지었던 저희집입니다. 공간이 좁아서 나름 열심히 신경을 썼습니다.
앞에 사이드를 치니 훨신 공간이 생기더군요.
아마 밥준비 하나 봅니다.
저녁의 여유로움~
비가왔어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