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아내가 가보고 싶다길래...,

금옥지원지석사랑 2011. 1. 23. 23:14

곧 명절이 옵니다. 설날이지요.

때때옷도 입고 세뱃돈도 받는 그런 명절..,

아내는 이런 명절이 오면 마음 한켠에 마음 아픔을 가지나 봅니다.

그러겠지요 !  저 역시 이런 명절이 오면 가슴이 애려오는 그런 마음을 가집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가슴아픔 !

모두가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평범함을 알면서도 그렇지요 ?

보내드리는 것에 대한 그리움 !

 

오늘은 아내를 위해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니지요. 제옆에 아내는 아내가 그리워하는 아버지를 덕분이니...,

모두가 저를 위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외할머니까지 함께 다녀온

아버님과의 만남을 몇 장 남겨봅니다.

 

 

 

 

 지석이 녀석이 술도 땁니다. 다 컸어요...

 아내와 지원이의 정성스런 인사...,

 추웠나봐요... 다덜 추운 얼굴입니다.

 저도 한 잔 드렸습니다. 추우신데...,

 지석이와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어머님께서도 ...,

 잠이 온 녀석...,  다들 이게 교육인거 알지... 먼 훗날 아빠를 찾는 것 잊지마라... 지원아!  지석아!

 

 할아버지 추우실거라고 모자를 씌우는 지원이가 참 기특합니다. 이쁜 녀석!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봐 주실거야... 지원아!

 탱크와 장갑차와 포가 지키는 아버님 산소입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