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아이들과 함께 시골을 찾아서...
금옥지원지석사랑
2010. 6. 21. 21:34
아이들과 시골 어머니댁을 찾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아버지 산소가 있어 잠깐 인사를 드렸구요.
그렇게 가는 길이 언제가부터 자연스러운 우리들의 산책이 되었습니다.
자주 찾아뵙겠다고는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삶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요..후후
요번에는 아이들과 복분자도 따고, 앵두도 따고...
아이들이 보살핀 고추밭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산교육이라고 하나요.. 우리아이들에게 할머니댁은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아주 익숙한 곳이 되어갑니다.
그러길을 바라구요... 그것이 사는 것이고 가르침이니까....
할아버지 산소를 찾아서... 사이좋게(?)
할아버지 산소의 매화나무가 이렇게 컸네요..
다시한번 확인...
지원이가 복분자를 따요...
복분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렇게 지원이가 땁니다요... 맛있겠죠 ?
둘찌가 누나의 사진을 방해합니다.
이렇게 생긴 복분자를 따는데...,
어~ 또 나오는 것 같네.. 울 지원이...,
나도 땁니다... 봐요..
지원이는 먹고...,
참 오늘은 지원이 생일입니다...6.21일
지원아 아빠 생일도 곧인데...,
집앞에 고추밭이 이렇게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기 보이는 하얀줄을 만들어 줬어요.. 넘어지지 말라고...
잘 열렸지요...
어머니께서 키운 꽃입니다.
이쁘죠...
꽃이 조화를 이룹니다.
이게 무슨 꽃이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