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홍길동 테마공원에서 캠핑을 다녀와서...,
기대를 합니다.
처음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캠핑족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합니다.
이것저것 인터넷을 통해 캠핑을 위한 준비를 나름 하였습니다.
침낭도 사고, 버너도 사고, 땔감까지 사서 차를 차곡히 채웁니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고대하는 캠핑을 위해...
5.1을 노동자의 날이라고 ... 원래는 쉬어야 하는데..
꼭 이날 아이들 운동회를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회를 하는 군요. 후후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라 할까요... 청군백군... 정말 오랫만에 느끼는 그리움입니다.
서글픔까지 느낍니다.
그래도 그안에 내 아이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함도 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아이들 운동회 !....
똑같은 복장을 입고 있는 아이들중에 사랑하는 지원이와 지석이를 찾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그런 아이를 찾기 위해 열심히 눈을 돌리고...
그 안에 행복함을 마음껏 느꼅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과 홍길동 테마공원의 캠핑장을 찾습니다.
아침에 9층인 아파트를 3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아빠의 몫을 다합니다.
버거워할 내 애마를 생각하니 미안하지만 그녀석의 할일이 그거잖아요... 후후
그렇게 준비한 초보 캠핑은 시작됩니다.
누추하고 보잘것 없이 시작하지만... 조금씩 늘려가는 재미를 살려볼렵니다.
텐트 치는 방법을 몰라... 어렵게 꾸려나가지만,
텐트 치는 줄이 없고 노끈으로 시작되었지만,
우리는 진화를 해 나갈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행복이라는 포장을 조금씩 해나갈 겁니다.
그날이 길지는 모르지만...후후
- 가족과 함께 했던 먹음직스런 조개~~~
- 힘이 워낙 세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젖가락에...
- 초고추장과... 조개라~~ 여기에 소맥이 있었지요..
- 밝은 지원이의 모습을 간직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밝게 자라 줬으면 좋겠습니다.
- 무슨 게임을 하나 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말입니다
- 우리 아파트가 너무 깨끗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 이렇게 한방 찍어봤습니다.
- 우리집 입구입니다...
- 미니 골프장의 꽃도 이뻐서...
- 초보캠핑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끈에 흐트러져 있는 물건들 완전 초보죠
- 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
- 정말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초보인 우리를 빼고는 ㅋㅋ
- 다음에는 진보할겁니다... 끈도 사고....
- 그래도 먹는데는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저 즐겁게~~
- 둘찌의 장난은 늘 즐겁습니다....
- 잔다고 생각했나봐요... 쑥스럽게
- 나의 족~~~
- 잠자는 공주~~~ 이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