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
거제도 여행 #2
금옥지원지석사랑
2010. 4. 20. 07:30
사실 허기짐이 가장 무서운 적인것같은 느낌을 받으며...,
옆에는 맛있는 횟감과 충무김밥이 있었지만, 밀리는 대로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을 알리 없는 우리는 그놈의 내비를 믿었건만... 내 내비도 광주꺼라 그런지 익숙치 않게 운전을
인도합니다. 생각보다 지체하여 숙소를 찾았건만... 숙소에서는 가까운 곳에 주차가 안된답니다.
이런 ~~~
고객은 왕인데... 그래도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요. 멀리 주차를 마치고 돌아오니 아이들과 아내가
숙소를 잡아 기다리더군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1박이~
소주와 맥주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콜라를 한병 사게 하고...
얼른 올란간 방이 906호였네요. 바다가 보인다고 해서 만원을 더 내고 그렇게 방을 찾아 들어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배고픔에 허기짐에 본능적으로 그렇게 움직입니다.
사람도 참 단순한 동물임에 틀림없습니다요.
짠을 하고~ 컨배를 외치고 그렇게 취해가고 흥겨워 합니다.
처음 먹는 회를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워~매 내꺼 회~ 그렇게 마음으로 배고픔을 느끼는 저녁시간이었습니다.